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실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범행 == 열흘 뒤인 12월 12일 밤 11시 김중호는 출소 이후 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하던 아내를 대면했다. 이혼만은 막아야 했는데 김의 유일한 전재산인 택시를 가압류했기 때문에 이혼은 개인 파산이었다. 그렇게 빌기도 하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잠에서 깬 의붓딸도 "엄마 때리지 말라"며 김중호를 집 밖으로 몰아내려고 했다. 순간적으로 김중호는 안방 침대 밑에 있던 공구함으로 달려가 쇠망치를 꺼내와 부인의 머리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이미 쓰러졌지만 화가 풀리지 않는지 이마, 정수리 할 것 없이 10번이나 내리쳤다. 의붓딸은 김의 목을 두 팔로 휘감아 대롱대롱 매달리며 말리려고 애썼지만 오히려 김중호의 분노를 자극해 더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얼굴을 얼마나 집중적으로 때렸는지 발견 당시 너무 뭉개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부인과 의붓딸을 살해한 김중호는 초등학교 5학년 딸과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자고 있는 안방으로 향했다. 자살을 결심한 상태인 김중호는 남은 두 아이들이 고아가 되도록 만드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살해를 마음먹었다. 김중호는 작은 딸에게 망치를 휘둘렀지만 어찌나 강하게 내리쳤는지 망치의 나무자루가 부러지고 말았고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소형절단기와 가위를 이용해 작은 딸을 살해하고 아들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서둘러 집을 나온 김중호는 택시를 타고 분당을 돌아다니다가 소형 절단기로 자해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